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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19를 다녀왔습니다.

랩원 블로그

by 어리버Lee 2019. 5. 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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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KOBA 2019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음향 조명, 방송 영상, 1인미디어 이렇게 3개관에 걸쳐서 전시가 되었습니다.


1층에 있는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장을 먼저 들어갔습니다.

전반적으로 조명 보다는 음향 위주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MaxxAudio로 유명한 Waves의 제품들..

주로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나왔습니다.

 


그 유명한 JBL에서는 중급 스피커 위주로 나왔습니다.



YAMAHA에서는 다행히 오토바이가 아닌 디지털 믹서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유명한 독일의 LEICA에서는 방송과는 직접 관련은 없지만 요즘 각광을 받고있는 

Geometry 관련 제품이 나왔습니다.



조명 제품도 있긴한데 거의 구석으로 몰려나 있더군요

조명분야의 발전이 음향에 비해서 더디기 떄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중소 믹서 업체들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나름 우리가 근접할 수 없는 큰 회사들입니다 만 



방송에 빠질 수 없는 마이크도 나왔습니다.

전문 브랜드는 MiPro가 있고 전문 브랜드인 젠하이저제품이 역시나 멋졌구요



우리가 잘 아는 Audio-technica의 제품들도 나와 있지만 우리가 잘 아는 그런건 아니고 

거의 방송용 장비들 위주로 나와 있습니다.



여기는 어쿠스틱 악기 공연때 많이 쓰인다는 AER이라는 브랜드의 전시장입니다.



우리가 키보드 제품으로 잘 알고 있는 예전 미국회사이었고 지금은 일본회사인 Roland에는

작은 믹서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거의 대기업 위주의 제품이었었고

중소기업의 제품으로는 이 회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SDI를 HDMI로 변환 해주는 장비나 Full HD 비디오 4ch믹서 같은 제품들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많이 사용 될 제품인것 같습니다.



제일 사이드 쪽에서 눈에 딱 띄는 엄청 넓은 미디어월(Wall)입니다.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비싸게 보였습니다.



중국업체의 미디어 월 또한 멋졌습니다.



대만업체의 제품입니다.



방송관에는 올해 유일하게 KBS만 방송사의 대표로 나온것 같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정말 방송사의 관심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올해의 가장 주요 테마는 개인(1인)방송, 개인미디어 였습니다.

그래서 개인 방송을 테마로 따로 전시관이 생겼는데 우리가 아는 글로벌 업체들이 여기에 전시관을 

만들었더군요


각종 저가형 장비와 조명들도 전시되어있었습니다.



1인 미디어용 방송테이블이 몇개 업체에서 나와 있더군요

이제 1인 방송도 전문가 급 장비를 갖춰야 경쟁력이 있을것 같습니다.



전시회장을 실제로 다녀보니 1인방송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글로벌 업체중 파나소닉, 소니, 캐논이 공격적으로 1인 방송 시장용으로 장비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인기를 끌다보니 

Insta360이라는 이름의 360도 카메라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1인방송과는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모션센싱으로 애니메이션의 효과를 만드는 제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자씨가 너구리와 비슷하게 생긴것 같.....



글로벌 장비업체들도 1인방송 관련해서 많은 프로모션을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장비들을 보고 또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들을 보니 

정말 통신기술의 발달이 방송의 의미를 바꾸고  있다는 생각을 아~~~주 

절실히 들게 합니다.

정말 시대가 달라 졌습니다.



이렇게 주마간산 격으로 KOBA 관람을 마쳤다고 생각하는 순간

컨퍼런스 홀 쪽에서는 HiFi (요즘은 WiFI라는 말이 더 친근하긴 합니다.) 전시 및 시연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가서 들어 본 브랜드는 

덴마크의 하이엔드 귀족 오디오 브랜드라고 하는 GRYPHON 입니다.



정말 귀가 호강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후다닥 구경을 마치니 점심시간이네요

코엑스몰 (아직도 저는 그렇게 부릅니다.)을 내려가서 식사를 할까 하는데


제 동생네 부부가 관련자로 일하고 있는 파파밸리 피자입니다.

여기가면 정말 피자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좋으니 한번 가보셔요

저 닮아 인상좋은 아줌마가 카운터에 있을겁니다.

제 동생...ㅎㅎ



오전 땡땡이 치느라 빨리 사무실로 가야하는 길 SMTOWM이 보입니다.

한번 구경하고 싶은데....



시대가 바뀌다 보니 포르쉐에서도 모터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전시해 놓는군요.

멋집니다. 돈벌면 몰아볼 기회가 있을런지....



이렇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사무실로 돌아 갔지만

결국 오후 내내 졸았습니다.


[과앙고~~]   많이 쓰는 건전지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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